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1~3-첫눈, 무 꺼내기

지난일기/2014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4. 12. 4. 00:26

본문

12/1

 

 

산 아래는 흐릿한 날씨인데 문수리 산속에 들어서니 첫눈이 내린다.

결국 산 아래 설봉농장에도 밤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 하였다.

 

12/2

 

아침에 일어나니 기온이 뚝 떨어졌다.

밖에 수도가 얼었다.

 

 

 눈이 조금 쌓이기는 했네.

 

 거의 막바지에 이른 절임배추 작업.

농막안은 그나마 바람이 안불어 작업을 할만하다.

 

 

 

 살짝 얼은땅을 걷어내고 무를 꺼냈는데 상태가 좋다.

이번주 안에 배추도 모두 뽑고, 무도 모두 꺼내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눈은 쓸지 않아도 점심 무렵에는 모두 녹을 것이다.

 

 밤사이 바람이 얼마나 불었는지 고춧대가 이리저리 날아갔다.

 

 

 노고단은 이제 한겨울이다.

 

12/3

 

 

 아침에 오일장에서 김장거리 조금 더 장만

 

 점심 밥

 

 

 반달곰은 이달 중순부터 동면에 들어갈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