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10월초에 고구마를 캔다고 했더니 냉천리 이장님이 산양 먹이로 쓰시려고 고구마 줄기를 일부 걷어 놓으셨다.
10월1일부터 고구마를 틈나는대로 조금씩 수확할 생각이다. 의정부 곡괭이 친구가 이번 주말에 고구마를 캐주러 온다고 한다.
배추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잘 크고 있다.
화분에 심어 도심 옥상이나 베란다에 놓고 기르면 배추를 기르는 재미가 제일 좋을것 같다.
무도 이제 뿌리를 키우고 있다.
모터집 주변에 있던 박하나무를 예초기로 잘라줬더니 사방으로 퍼졌다.
설봉농장 석류
9/29
풋고추를 주문하신분이 계셔서 콩이맘이 비가 오기전에 고추밭으로~
아무래도 빨간 고추를 한번 더 수확 해야겠다.
파란 고추도 지천으로 널려 있다.
어느 카페에서는 장아찌용 풋고추를 1키로에 3~7,000원까지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낮에 고추를 따다가 표고버섯이 올라왔다며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준 콩이맘이 표고 버섯 구경하라해서 갔는데 어두워 사진은 별로.
표고를 살짝 데쳐 소금장에 찍어 먹으니 식감과 향이 아주 좋다.
저녁을 먹고 sns교육을 받으러 귀농귀촌센터로~ 강사는 윤선 박사님
마라톤 동지였던 지리산뜰지기 고영문씨가 구례 sns를 주도 하고 있다.
9/30
닭장옆의 대봉감나무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죽죽 늘어졌다. 기둥을 세워줘야 할텐데...
작년봄에 종균을 넣어 가을에 세워놓은 표고목에서 표고버섯이 잔뜩 올라왔다.
설봉의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글 https://story.kakao.com/#jiri209
탱자도 수확을 할때가 되었다.
대추도 붉게 익어가고
그늘막용 박을 심었던 자리에는 상추씨를 뿌려 놓았다.
설봉농장표 표고버섯과 유정란이 만나서^^
가을호박
저녁에는 산야초 효소반 교육에 청강생으로 잠깐 참석 했다가 1시간쯤 있다 귀가 하였다.
배움에는 평생 끝이 없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교육은 이제 좀 자제하며 다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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