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아침에 고추 2차 수확을 하다가 출근.
퇴근하여 집에 오니 더운 낮에 콩이맘이 모두 수확을 해놓았다.생고추로 280키로. 고춧가루로는 70근
부검용 칼이 잘 안든다고해서 모처럼 숫돌에 칼을 갈아 보았다.
구멍을 뚫어 놓은 물통을 매달아 물을 졸졸 흘리면서 칼을 가니 아주 좋다.
낮에 고추 따느라 고생했다고 저녁은 돌솥밥을 먹자고 한다.
태풍이 곧 몰려올것 같다.
8/2
아침에 고추를 세척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콘티박스 하나에 두채반을 담으면 한채반에 약6~7키로의 고추가 담긴다.
50도 온도로 40시간을 건조기에 돌린후 햇볕에 한번 더 널어주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당번 근무를 콩이맘에게 부탁하고 농장에서 예초기를 돌리려고 했는데 비가 내려 내가 근무 하기로 한다.
농진청 홈페이지에 들어 갔더니 아직 서비스 전이다.
8/3
밤새 불어댄 비바람에 고추도 쓰러지고
감나무 가지도 찢기고
뿌리채 넘어지는 피해를 약간 보았다.
화엄계곡에도 물이 넘쳐 흐른다.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들.
주말에는 더욱 강력한 태풍 할롱이 상륙한다는 소식이 있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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