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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나물삶기, 국립공원 시민대학 개강

지난일기/2014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4. 4. 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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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오늘은 출근을 않고 쉬는 날이다.

 

 어제 콩이맘이 하우스에서 취나믈을 수확하고, 오늘은 곤드레를 수확 하는중.

 

 들기름 칠해서 덮어뒀던 가마솥을 꺼내서 취나물을 삶았다.

솥이 크니까 나물 삶는데는 아주 딱 좋다.

 

 지난 겨울에 전정 작업을 해놓은 매실나무 가지를 요긴하게 사용 하였다.

 

 

 콘티박스 두개의 양을 한번에 삶을수 있다.

 

 나물을 삶고난 뜨거운 물은 장독대 주변 잡초에 뿌려서 제초 작업중.

옛날 선비들은 땅속의 보이지 않는 미물들을 위하여 뜨거운 물을 식혀서 버렸다고 하는데 난 아직 수양이 덜 되었다.

 

 오늘은 날이 흐려 내일까지 말려야 될것 같다.

 

 광주에 사시는 자원활동가 선생님이 집안이 좁다며  화분 몇개를 가져 오셨다.

 

 오후에는 국립공원 시민대학 입학식에 참석

 

 1기와 2기 에는 청강생으로 참석 하다가 이번에는 정식으로 참석

 

 약 30명

 

 기념사진

 

 강의

 

 다과회

 

 

 회장과 총무도 뽑았다.

 

 저녁에는 순천대 평생교육원에서 지리산생태휴양해설사 과정반에 참석

 

2010년도에 지리산 남부사무소 소장님으로 계시다가 퇴임한 신승호 전 소장님이 강사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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