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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29-고구마 캐기, 판소리명창 서바이벌전 광대전2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9. 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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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8

 

 쟈스민이 크게 자라  화분을 바꿔 주려고 기술센터 근처 화원에 들렀다가 오랫만에 보는 조를 한장 담았다.

 

가을을 맞이하여 구례 오일장은 사람도 많고, 시장에 물건도 넘쳐 나지만 우린 국화와 장미를 사고 베개도 하나 구입

 

 국화는 출입구 계단 아래에 자리 잡았다. 몇년후엔 소복하니 향기롭게 가을을 빛내줄것이다.

 

 쟈스민은 새 화분으로, 장미는 쟈스민 화분으로 입주.

 

 오후에는 꿀 고구마를 한 고랑 수확

 

 크기가 꽤 크다.

 

 한 고랑에서 수확한 양도 엄청나다.

 

 저녁에는 돼지껍데기집을 찾았다.

 

 정식 개업은 다음주 월요일이라 밥이 준비되지 않아 김밥으로~

 

9/29

 

밤새 비가 내렸다.

비 내리는것은 몸이 먼저 알고  당연히 늦잠을 잤다.

 

 큰 고구마 한개를 쪘는데 둘이서 아침 대용으로 먹다가 세쪽을 남겼다.

 

오후에는 남원 광한루원으로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광대전2를 구경하러 갔다.

대통령 상을 수상한 판소리 명창 8명이 나와서 실력을 겨루는 마당이라 사뭇 기대가 크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주최측에서 준비가 좀 소흘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뜨지않고 기다려준다.

 

 

 사회는 가수 이안

 

 명창들 공연이 늦어지자 일반인을 무대에 모셔 판소리를 한자락 청해 듣기도

 

 광한루가 보이는 이 그림을 얻기위해 실외 공연을 강행하지 않았나 싶다.

 

허애선 명창

 

 박춘맹 명창

 

 현미 명창

 

 차복순 명창

 

 잠시 휴식

 

 

가수  이안의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인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힌 박애리 명창

 

 양은희 명창

 

 박수를 많이 받았다.

 

 김찬미 명창

 

 소리를 잘 모르는 설봉의 귀에는 박찬미 명창의 소리가 제일 좋았다. 청중들 반응도 어느때보다 좋았고

 

왕기석 명창

판소리를 즐기는 희배 형님은 왕기석 명창의 통음에 최고의 점수를 주었다.

 

 다음달 12일에 2~3라운드, 26일에 결승 라운드 공연을 역시 광한루원에서 진행 한다.

 

 

 동아집에서 김치찌개로 이른 저녁을 먹고 비오는 하루를 마무리.

 

 9월에 진행한 일

 

10월에는 농작물 수확을 하느라 바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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