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배추가 자라는것을 바라보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것이 눈에 보이는게 참으로 대견스럽다.
도시 베란다나 옥상에서도 한 두 포기 키우면서 바라보면 그 기분은 사뭇 남다르다.
모종을 심은지 3주째다.
오후에는 귀농귀촌 협회 운영진 모임이 있어서 산수농원을 방문.
2010년12월에 귀농하여 두 부부가 3년동안 열심히 땀흘려 가꾼 농장이 아주 보기 좋다.
해초로 만든 묵을 처음 먹어 본 날이다.
운영진 회의. 새로 설치한 데크가 아주 쓰임새가 좋다.
친환경대학 수업에 참석.
문척의 단감농원도 방문. 앞으로는 태추 단감을 심어 보라고 한다.
농장모습.
농장주분이 교육생들 맛보라고 곶감도 준비해 오셨다.
어느결에 가을이 깊어간다.
양파씨를 파종 하였는데 가느다란 싹을 틔우고 있다.
상추와
시금치를 파종한것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영 션찮다.
다시 쳐다봐도 예쁜 배추들
9/25
장독대 옆 텃밭은 정글로 변했다.
예초기로 대충 베어 버린뒤
호미자루 하나로 밭을 일궈 딸기모종을 옮겨 심었다.
뒤땅에서 심어놓은 호박이 우리집 탱자나무를 타고 넘어와 힘겹게 매달려 있어 콩이맘이 사다리로 받쳐 놓았다.
텃밭 만들며 노는 시간은 힘들지 않고 즐겁게 잘 흘러 간다.
시금치를 다시 파종 하였다.
호박은 햇볕에 말리고
오후에는 지리산 국립공원 남부 사무소 시민대학 졸업식에 참석.
곰돌이 형님.
저녁까지 먹고 오느라 장독대 텃밭 만들기 마무리는 내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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