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아침에 마을 울력에 나가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였다.
오전에는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모임에 참석.
집에서도 맨날 마주치는 풀을 여기서도 뽑고
또 뽑고~
오후에는 구례 요양원에서 송정마을까지 구례구간 둘레길 걷기 여섯번째 걸음을 시작 한다.
가을이 갑자기 성큼 다가왔다.
올 밤은 벌써 아람이 벌어져 땅에 |떨어진다.
지난달에 비하여 덥지 않으니 걸을만 하다.
경치도 좋고
2011년 설날에 지리산에 큰 산불이 났는데 그 흔적이 서서히 아물고 있다.
뒤돌아서서 섬진강을 바라보고
칡꽃의 향기가 유난히 달콤했던 하루였다.
쉼터에서 시낭송도 듣고
곰돌이 형님이 준비한 막걸리도 한잔씩
술잔이 없으면 현지에서 즉석 제작
솔향이 풍기는 그늘속을 걸으니 마냥 행복하다.
작은 계곡엔 맑은물이 흐른다.
콩이맘은 갑작스레 체력 방전.
송정마을 입구에서 마무리
저녁에는 단무지 무 씨앗 파종.
9/5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견학을 떠나는 콩이맘을 배웅 해주고
농장에 돌아와 고추밭에 관수하고,배추밭 풀쟁기로 밀고,고추 세척하여 건조기에 넣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후 사진은 엑스포장에서 콩이맘이 촬영.
종일 돌아 다니느라 힘들었을텐데 인삼 튀김을 사가지고 와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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