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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감자 그리고 매실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6. 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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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취나물을 삶고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보았다.

지리산 설봉농장의 2012년 하지감자를 판매 합니다

 

감자  판매글 올리느라 모델로 써먹은 감자는 불속으로

 

뭐든 궁금한 설이녀석.......이따 감자 익으면 나도 줘요.

 

 구워 먹는 감자 맛도 좋다.

 

 설이 녀석이 아무곳에나 실례를 해서 파리가 많이 생겼다. 주변 환경을 다듬어 줬더니 좋아 한다.

 

 채송화가 언제 꽃을 올렸다.

 

 

 닭장과 개장 주변에 뿌려주려고 고초균을 받아왔다.

 

 농협에서 감자 박스도 구입.

 

감자 캐기전에 체력 보충하려고 구례 오일장에서 갈치와 장어를 구입. 죽순 감자 갈치조림이 맛나다.

 

 

 양춘형님 매실밭 주변에 심어놓은 복분자가 탐스럽다.

 

 1시간 정도 매실을 따주고 우체국 택배로 몇박스 발송 하였다.

 

 설봉농장의 3년생 매실도 장아찌 담으려고 조금수확 하기로 한다.

 

 골라 따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실하네.

 

 세척하여

 

 소금에 절여준다.

 

 마늘쫑 제거 작업중.

 

 마늘밭 옆에 저절로 자란 들깻잎도 몇장 수확

 

 

 

 깻잎 졸임.

사실은 그 옆에 자리한 상추와 배추로 담근 김치가 환상적이다.

지난 겨울에 김장 하면서 남은 김장속을 얼려뒀다가 사용하였는데 간편하면서도 좋다고 한다.

 

 저녁 먹고 매실을 장아찌 담기 좋게 일일이 칼로 잘라줬다.

 

 취나물의 변신.

 

 매실 장아찌 담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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