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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봄철 산불 감시 근무를 마치며 일상으로 복귀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5. 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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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지난 2월1일부터 시작한 산불감시를 마지막으로 근무 하는 날 이다.

 

산불 하고는 큰 상관이 없지만 개울가에 쓰레기를 소각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깡통하고 병은 재활용으로  분리 수거하고 종이 부스러기는 아궁이나 드럼통에 소각하면 좋을텐데....

 

 

 

 

 개울 옆 복숭아 나무도 열매를 크게 키우기 시작 한다.

 

 3개월반 동안 내가 맡았던 구역.

 

 산길 소방도로에서 바라본 구례

 

 산은 이제 푸른옷으로 완전히 갈아 입었다.

 

 상사마을 방향.

 

 

 장미와 병꽃 그리고 헤어리베치도 백화주로 풍덩~

 

 

구례군에서는 올봄 두차레 산불이 발생 하였지만 우리 근무 지역인 마산면에서는 산불이 발생 하지 않았다.

면장님과 점심을 함께 하고,오후 4시에 산불 감시 장비를 반납하고 봄철 근무를 종료 하였다.  막상 그만 두려니 시원 섭섭하다.

 

 

 저녁에는 풀쟁기로 고구마밭 헛골을 부지런히 밀어줬다.

앞으로도 감자밭,고추밭,고구마밭 헛골을 밀어 주려면 땀좀 흘려야 할것 같다.

 

산불감시 근무 끝난 기념으로 갈비와 냉면으로 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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