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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2-고구마 모종 심기, 솔순주 담기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5. 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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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작년보다 자라는 속도가 며칠 늦기는 했지만 감자가 제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어쩌다 하나씩 익은 딸기를 따 먹으며 좋아하는 콩이맘.


오전에 도착한 고구마 모종을 오후부터 심어줬다.


고구마 모종을 심고, 비닐을 씌우고, 흙을 덮어주면 된다.


솔순으로 효소를 담고 조금 남겨서 솔순주를 담궜다.


5/12


아침을 일찍 먹고 고구마 모종을 심기 작업을 시작.


작년에는 비닐을 씌워놓고 고구마 모종을 심었는데 올해는 방법을 달리 해본다.


밭 두둑을 좁게 파놓고 모종을 심으니 심기가 한결 수월하다.


오늘 구례는 초여름 날씨라 어느새 다리 밑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


오이도 몇개 심어주고


찔레꽃은 백화주 속으로 퐁당~


개울에는 다슬기 잡는 아이들이 한창 신났다.


고구마 모종 심기를 마쳤다.

비닐위에 흙을 덮어 줬으니 약 3~5일후에 구멍을 뚫어 고구마 순을 빼주면 된다.


콩이맘이 며칠전에 파종한 참깨도 싹을 틔웠다.


하우스 고추도 뿌리를 잘 내렸다.


예년처럼 큰 망치와 하우스 파이프를 이용하여 고춧대도 열심히 박아줬다.


노지고추밭 헛골엔 풀이 새파랗게 올라오고 있다.


월요일에 심어준 배추 모종도 모두 살았다.


닭갈비+고사리=취나물의 궁합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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