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문척교에서 바라본 지리산 왕시루봉 능선
배추 모종 한판을 구입 하였다. 토종오이(울외)도 두포기 얻고.
배추 모종이 잘 자라주면 여름에 유용할것 같다.
5/7
콩이맘이 친구와 함께 솔순을 채취하러 산에 다녀왔다.
취나뭃도 조금 뜯고
오골계 다섯 마리를 구입.
먼저 자리잡은 병아리들의 기세에 눌려 한쪽 구석으로 피신.
지리산 자락 주변의 색깔은 이제 짙은 녹색이다.
올해는 봄에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감자가 자라는게 더디다.
작년 이맘때는 감자가 이렇게 잘 자라줬는데...... 농사는 하늘이 지어 주는게 맞는것 같다.
작년에 옮겨 심은 미나리가 엄청나게 퍼졌다.
감나무 잎.
마늘밭.
매실도 주렁 주렁 잘 달린 나무들이 더러 있다.
토마토 모종
땅콩도 싹을 틔우고 있다.
상추도 조금 더 기다리면 식탁에 오를것이고
곤드레와
취나물 모종 심어 놓은것도 자리를 잡아 간다.
탱자나무 묘목은 발아율이 작년보다 많이 떨어진다.
아직 좀더 기다려 봐야 할까보다.
5/8
고구마 심을 밭 로터리 치고, 두둑 만드느라 요 며칠 애를 썼더니 온몽이 노곤하다.
고추밭 사이에는 참깨를 한줄 심어줬는데 진딧물이 많이 생길까 걱정이다.
구례는 요즘 벼 모판 못자리 만드느라 바쁘다.
냉천 삼거리에서 화엄사 올라가는길에 양귀비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 한다.
층층나무꽃도 백화주 병속으로~
깨끗히 씻어뒀던 솔순도 설탕에 버무려 두고 내일쯤 항아리 속으로 시집 보낼 예정 이다.
산불 감시 근무 하느라 취나물 산행을 하지 못해서 산속 야생취는 아니지만 산자락에서 자라는 취나물을 구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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