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감시 근무하면서 연휴를 조용하게 보냈다.
3/1
표고버섯을 따내고 나무를 쓰러트린 다음에 물을 흠뻑주고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고 한다.
나무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다루기가 힘들어 표고버섯 농사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요즘 구례 바람이 좀 세다.
며칠내로 감자를 심어줘야 할텐데 아침엔 춥고, 낮에 근무해야 하고...
3/2
개울가의 산수유는 곧 꽃망울을 터트릴 기세다.
점심엔 생각지도 않은 이바지 음식을 얻어 먹었다.
꽃병의 매화도 활짝~
오후엔 둘레길 주변의 잡풀을 제거 하였다.
3/3
김치를 가지러 오신 다며니 형님과 얼굴 잠깐보고 점심도 후다닥 함께 하고 헤어졌다.
주변에 언제가도 늘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는 맛있는 그런 식당이 별로 없어서 좀 아쉽다.
오늘도 산 아래 둘레길 주변의 잡풀을 제거 하였다.
산불 감시와 예방 하고는 별 상관 없어 보이는 일을 하는것 같네.......
대신 아름다운 섬진강이 내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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