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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한번 더 손질하는 콩이 친구 아빠. 가만보면 뭐든 쉬운게 하나도 없다.
표고버섯을 키워보려고 표고목을 주문하였다.
200본을 주문했는데 50본은 내가 키우고 나머지 표고목은 필요한 사람에게 팔 예정이다.
참나무가 아주 좋다.
잠시 틈만 있으면 불을 피우는 어르신들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다.
근무하고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감자밭 로터리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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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에 나물 심을 하우스안에 거름도 펴고
콩이맘이 곤드레와 취나물을 모판에 파종 하였다.
오늘 콩이맘은 씨감자 눈가르는 작업도 마무리 해 놓았다.
현명한 농부는 들깨단을 불 태우지 않고 파쇄기로 잘라 거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어제 임대해 놓은 관리기로 감자밭 이랑 만드는 작업중
내일 비오기전에 밭 고르고 비닐멀칭도 해야 했는데.........
문척면 중산리에서 산불이 났다며 진화대원 출동령이 떨어졌다.
산불 현장.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원등 2백명 정도가 현장으로 속속 도착.
헬기도 3대나 떴다.
산길이 가파르고 돌이 많은 지역이다.
불탄 자국.
산불은 헬기가 끄고 우리는잔불 정리중.
산 아래 밭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다.
밭도 아니고 산에서 불을 피웠다.
발화지점은 밭 위로 추정된다.
한명의 부주의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산불을 끄느라 비용도 많이 발생 하였다.
그나마 섬진강이 가까워 헬기가 물을 퍼나르는 속도가 빨랐다.
콩이맘이 쑥으로 부침개를 부쳐 놓아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자나깨나 산.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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