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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얼음개울 & 닭장떡국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2. 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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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산불진화대원 근무를 하고 왔더니 콩이맘이 특별식으로 떡볶이를 준비했다.


산위에만 눈이 살짝 내렸다.


고도가 100미터 올라 갈때마다 기온은 0.6도씩 내려간다.


저녁은 콩이맘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우천의 그 목살이 생각난다.



저녁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소셜 공부하느라 바쁘다.


2/7


근무중에 만난 관리가 잘된  마늘밭. 이곳은 남쪽나라다.


곶감 말랭이를 더 만들어 보려고 실험중.


국립공원 탐방센터에서 바라본 노고단.


아랫쪽 기온이 영하 10도에 육박하니 저곳은 영하 20도 가까이 될것 같다. 

바람까지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가 넘지 싶다. 


2/8



얼마나 추운지 개울도 얼었다.





산수유는 봄에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움을 잔뜩 키우고 있다.


방앗간에는 가래떡이 명절 분위기를 돋군다.





설 대목을 맞은 구례 오일장이 들썩 거린다.


목련도 꽃을 피울 준비에 한창이다.


오후엔 개울이 살살 녹아가고 있다.


종석대.


옆밭에 쇠똥 거름을 받는것을 보고 나도 한차 시켰다.



쇠똥 거름을 받아 놓고 마음이 부자 같으니 나도 이제 농부가 되려나 보다.


명절대비 온천도 다녀오고.


오일장에서 사온 가래떡과  닭으로 만든 맛있는  닭장 떡국.


내일하고 모레 이틀 동안 설을 쇠러 고향을 다녀올 예정 이다.



카페 회원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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