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굴밥 & 시래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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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구례 귀농협회 회장님이신 곰돌이 형님과 총무인 강0님이 방문하여 구례 귀농귀촌협회 카페 개편 작업을 하였다.

먼저 구례로 귀농한 선배들이 느꼈던 막연함을 뒤에 귀농하신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든 카페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카페 운영을 부실하게 하여 이번 기회에 좀더 신경을 쓰기로 하였다.

콩이맘이 점심으로 굴밥을 해줘서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희배 형님이 주문한 5만원짜리 설 선물 세트를 포장 하였다.

들기름+무말랭이+곤드레 나물+고추 장아찌+시래기. 가치를 알아주시는분이 받았으면 좋겠다.

시래기를 만진김에 먹을것을 삶아 놓은 콩이맘.

내가 삶아야 했는데 귀농귀촌 카페 개편 작업을 한다고 오후에도 컴 앞에 앉아 있었다.

오늘 지리산은 흐림.

마당이 질어서 돌길을 만들어야 하는데 시작만 해놓고 마무리는 언제될지........

설봉농장과 오산

올 한해도 행복이 머무는 그런 농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제 입양한 구피 집을 바꿔 줬더니 한마리가 적응에 실패 하였다.

저녁도 시래기 밥으로 맛있게~

2월1일부터는 산불 진화대원으로 근무를 시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