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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에 심어 놓은 감나무에 거름을 줬다.
똑같이 심어 줬는데 이렇게 크게 자란녀석도 있고
아직 더디 자란 녀석도 있다.
방안에 보관해둔 고구마를 삶아 놓으니 아주 달다.
할일이 없는 요즘 콩이맘은 여전히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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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맘은 퍼즐을 다 맞췄으니 또 뭐하고 놀라나.
"얼른 머리 감고 머리 깍을 준비 하셔"
"춥고 귀찮은데......."
"낼 모레 장인어른 제사 안갈라고~"
할일이 없어지니 결국 설봉의 머리를 들이대줘야 했다.
추워서 싫다는 콩이맘을 놔두고 혼자서 서시천을 거닐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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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를 따다 놓았는데 이번에도 부침개를 해주려나 모르겠다.
콩이 친구아빠가 우리 농장에 걸어뒀던 곶감을 걷어가며 점심으로 콩나물 국밥을~
화엄사 입구 한화콘도 목욕탕도 다녀왔다.
지리산 가족호텔과 비교하여 거리가 가깝고 호젓한게 좋기는 하지만 온천물은 가족호텔이 더 좋지 싶다.
강한 바람에 눈발이 휘날려 백운산은 멋지게 변신 하였지만
노고단은 구름속에 숨어 있다. 내일은 멋지게 변해 있을것 같다.
저녁은 고사리 조기찜.
여유롭고,맛있는 겨울이 자꾸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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