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0/22~23-마늘밭 만들고, 풋고추 장아찌 담기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10. 23. 22:46

본문

 10/22

 

모처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실내에서 마지막 발송하는 고구마 택배 포장을 하였다.

 

 콩이맘은 풋고추 장아찌 담으려고 가리는 작업중.

 

 반찬으로 변한 풋고추.

 

 요즘은 호박도 참으로 맛나다.

 

 호미에 찍힌 고구마도, 예쁜 닭이 낳은 유정란도 모두 맛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오후 3시경에 집으로 피신하여 푹 쉬었다.

모첨 내리는 비가 반가웠지만 번개가 꽝꽝 내리치니 지은죄 없이 겁나네.....

 

10/23

 

콩이맘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센터 지킴이로 자원봉사 나가고, 혼자서 마늘밭 만들기에 들어간다.

 

 베어낸 풀은 로터리발에 거릴까봐 옆으로 치워내고

 

 퇴비도 갖다놓고

 

 콩이맘과 점심 먹으려고 갔다옴.

 

 퇴비 뿌리고

 

 풀속에서

 

 콩을 찾아내 베어내 트랙터 진입로를 확보 하였다.

 

 작업중 잠시 하차하여 트랙터 첫 작업이니 기념으로 셀카 한컷!

 

 25마력이라 힘이 약간 딸리지만 설봉농장에서 살살 달래가며  사용하면 괜찮지 싶다.

 

 

 하우스안의 줄기를 잘라준 고추 상태

 

 센터 지킴이 근무를 마친 콩이맘과

 

 구례 오일장에 들러 시금치와 완두콩 씨앗을 구입하고, 농사 기술도 전수 받았다.

 

 

 모처럼 오일장에서 주전부리로  계란빵을 사먹었다. 천원에 한개, 오천원엔 여섯개.

 

 어제 개려놓은 풋고추를 장아찌로 담궜다.

 

돌로 꾹 눌러 놓았으니 얼마후엔 맛있는 장아찌로 변신 할것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