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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11-들깨 모종, 강낭콩 조림, 대학생 면담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7.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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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남아있는 들깨 모종을 심기로 하였다.

 

 

 풀밭속에서 자라는

 

 들깨 모종이 튼실하다.

 

 들깨 모종을 뽑은뒤 예초기로 풀을 뿌리째 날려 버리고 들깨 모종을 심었다.

 

 농막앞에는 어느새 범부채가 꽃을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닭장 지붕에 비닐을 씌웠는데 좀더 보강을 해줘야 겠다.

 

 오월이가 새끼를 두번 낳더니 많이 늙어 보인다.

 

 새끼들은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며 경계심도 많이 늦추고 다가와서 장난을 걸고 있다.

그래도 두마리 모두 분양을 해야 하는데 한마리는 에약이 되어있고 나머지 한마리도 주인을 찾아줘야 겠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지난번에 수확한 강낭콩 껍질을 까 놓았다.

 

7/11

 

 밤새 내린비가 아침에도 주루룩~.  늦잠을 자고 수박으로 아침을 대신 하였다.

 

강낭콩 조림과

 

 노각 오이 반찬으로 이른 점심을 맛나게 먹고 또 쉬었다.

 

 

 오후엔 귀농귀촌협회 회장님이신 곰돌이 형님댁에 모여

 

 지리산 자락에 펼쳐진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청춘들과 함께

 

 귀농인과 현지민들간의 상생 프로그램을 기안하여 공모하려는 00대학생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신선한  기획안을 만들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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