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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8-집 주변 풀뽑고, 고추끈 묶어주고,동아집에서 막걸리 한잔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6.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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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오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농장일은 하루 쉬고 집 주변의 풀을 뽑아주기로 한다.

 

 농장일이 아니라 화단 정리하는 일이라 괜히 즐겁다는 콩이맘.

 

 

 설봉은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는게 좋아서 즐겁다^^

 

 집 주변이 잡초로 어지럽다.

 

 즐겁게 일하니 작업 진도가 쑥쑥~ 잘 나간다.

 

 

 엉겅퀴와

 

 강아지풀이 아름다워서 한컷.

 

 이젠 비가 내려야 하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데크앞엔 잔디를 심어줘야 어울릴것 같다.

 

 다래와 호박 넝쿨이 잘 올라 가도록 조치를 취한 콩이맘.

 

 뒤꼍도 정리하고, 더덕에 물을 주는 콩이맘.

 

 장독대 옆에도 콩을 심는다고 정리 하였다.

 

 조만간 옮길 예정인 가마솥 주변도 일단 정리 하였다.

 

 

 화단은 이제 제 자릴 잡기 시작 한다.

 

 더덕이 아주 예쁘게 크고 있다.

 

 오후에 구례 오일장에 다녀와서 하우스 고추밭을 살펴보니 고춧대가 넘어지기 시작하여 V자로 지지대를 설치하는중.

 

 참외 한그루에 집중하는 콩이맘.

 

 오늘 지리산은 흐리고, 비오고, 맑았다.

 

 저녁에 동아집으로 막걸리 한잔 하러 가기 위하여 서시천으로 산책을 하였다.

 

 실내 체육관에서 바라본 지리산.

 

 오늘따라 한가한 동아집에서 두부와 계란 후라이를 맛보게 되었다.

 

 가오리찜도 맛나고

 

김치찌개도 좋았다.........가격대비.

 

구례 동아집은 맛으로 가는집이 아니라 정으로 가는집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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