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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20-고구마밭 물주기 & 곰취 장아찌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5. 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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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아침부터 풀쟁기로 헛골을 밀고 다녔다.

 

 노지 고추밭

 

 

 참깨는 싹도 내밀지 않았는데 헛골에 풀이 가득하다.

 

 참마밭도 후다닥 밀고 다녔다.

 

 조금만 신경을 안쓰면 풀 천지다.

 

 방아다리 고추를 따서 완도 멸치와 함께~

 

 요즘 개장 첫날부터 연일 여수 스포 자원봉사 하느라 몸이 피곤한 곰돌이 형님이 철쭉을 가지러 오셨다.

오전에 얼른 심고 점심 먹고 여수로 가서 밤 11시까지 자원봉사하고,구례로 귀가하면 새벽1시라고 한다.

 

 

 

 

 아침 먹고 국립공원으로 자원활동을 다녀왔다.

 

 오후에 일하다가  물앵두 나무로 몇번을 달려갔다.

 

 고구마 모종 기 끝.

 

 김밥을 좋아하는 콩이맘이 준비한 저녁.......김밥이 평소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5/20

휴일이라고 해도 쉴틈이 없다.

 

 하우스 고추밭 헛골에 풀이 듬성듬성 자라서 천천히 뽑아줬다.

 

 싹이 자란 참마만 뽑아서 밭으로 보내고.....아직도 싹을 틔우지 않는 게으른 녀석들이 있다.

 

 고추밭 순찰

 

 제 키만한 방아다리 고추를 달고 있는 녀석도 있다.

 

  25.감자꽃

 

 26.찔레꽃

 

 27.헤어리베치

 

 28.고들빼기

 

 탱자 묘목밭도 시원하게 풀을 뽑아줬다.

 

 오늘도 물앵두 나무를 자주 찾았다.

 

 고구마 물주는중

 

 땡볕에서 쉬지않고 3시간 동안 열심히 물을 줬다. 목타는 작물에 물을 주니 내가 더 시원하다.

 

 

 곰취 장아찌도 담으면서  휴일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상추,질경이,곰취,씀바귀........상추가 제일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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