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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17-화단 만들기 & 매화꽃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3.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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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6

 

오전에 컴퓨터 교육을 마치고 나서니 봄비가 주룩 주룩 내린다.

 

 오후엔 산수유 음식 전문가 초청 교육이 있어서 KT수련관으로 갔더니 많은분들이 참석.

 

 산수유 음식에 관한 강의는 별로 없었지만 나름 훌륭한 강의 였다.

 

내리는 비를 핑계로 일찌감치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감 하였다.

 

3/17

 

아침에 일어나니 지리산은 구름을 잔뜩 머금었는데 비도 안오고 날씨도 포근하다.

콩이맘이 진즉부터화단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 하였는데 오늘 돌도 치울겸 작업에 들어갔다.

 

 울타리가의 매실나무엔 매화꽃이 피기 시작 한다.

 

 화단을 만들곳.

 

 이궁리 저궁리 하는데 30분 잡아먹고 겨우 돌 몇개 얹어놓았다.

 

 그래도 일을 손에 잡은 이상 열심히 쌓다보니 완성.

 

 유박 거름도 뿌려주고,마사토도 얹어 줬다.

이제 뒷동산에 올라가 솔잎을 긁어다가 화단에 깔아주면 빗물이 벽에 튀기지 않을 것이다.

 

 집 주변을 제대로 정리 하려면 아직 멀었다.

 

 집 뒤편의 밀밭에서 한컷.

 

 땅에는 봄꽃이 한창이다.

 

 홍매

 

정화조 주변까지 마무리 하려고 애를 썼는데 날이 어두워져서 중지.

하루에 조금씩 진행하면 좋을텐데 일을 손에 잡으면 제몸 상하는줄 모르고 죽자사자 끝을 보려고 하는게 문제다.

마라톤을 쉰지가 오래되어서 이젠  지구력이 떨어질때도 되었는데......앞으론 한걸음 한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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