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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화개 고로쇠 & 동아집 막걸리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3. 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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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엊그제 구입한 고로쇠가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있다.

지리산은 요즘 봄기운이 완연해서 해발 1,000m 이상 고지에서 생산되는 고로쇠가 한창 맛이 좋을때다.

산 아래는 경칩이면 고로쇠 물맛이 변한다고 하지만 높은산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는 춘분 까지는 품질이 좋다고 한다.

 

 

막바지 생산되는 고로시 가격이 저렴해서 이참에 몇통 판매 하려고 한다.지리산 화개 대성골에서 채취한 고로쇠 판매(4만원)

 

 

서리태도 다음달에 팔려고 했는데 아는사람이 오늘  5키로쯤 사가지고가서 남은 양이 얼마 안된다.

다음달에 주전부리로 먹기좋게 뻥튀기에 튀겨서 500g씩 팔아볼까 생각중이다.

 

 

 나물심고,참마심을 밭에 돌을 골라내는데 날이 덥다.

콩이맘은 잘 보이지도 않는 쑥을 캔다고 성치않은 몸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오후에는 구례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 발대식에 참석 하였다가 모임을 마치고 남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동아집으로 몰려갔다.

 

 오랫만에 가오리찜과

 

 족발탕과 김치찌개에

 

막거리를 몇잔 마셨다.

구례 지리산 생막걸리 양조장이 문을 닫아 담양 막걸리를 먹게 되었다는 술푼? 소식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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