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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농장에서 고춧대 정리하기 & 두부전골

지난일기/2012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2. 2. 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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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는 엑셀 교육 열심히 받고 오후에는 농장에 나가 감자 심을곳을 준비 하기로 한다.

 

 작년에 고추를 심었던 자리가 올해 감자를 심을 곳이다.

 

 잘라논 고춧대가 바람에 날려 울타리에 쳐 박혀 있다.

 

 지난 가을에 싹 치웠어야 했는데 집짓는것 참견 하다가 때를 놓쳤다.

거기다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것 같아 꼼짝않고 놀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다급해 지기 시작한다.

어서 밭을 만들어 3월초에는 감자를 심어줘야 100일후인 하지에 수확을 할수가 있다.

 

 고춧대가 1,500주가 되니 저렇게 35단을 묶어 냈다.

 

 고추밭에 비닐도 몇 고랑 벗겨내며 보람찬 오후를 보냈다.

 

지난 설날에 고향집에서 가져온 대파를 스치로폴 박스에 심어 놓았다가

 

 꽃이 필만큼 자라서 오늘 모두 거둬들이고 있다.

 

오일시장에서 두부 두모를 사다가 오늘 저녁도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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