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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창극 "기생점고"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12. 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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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정도 따듯하던 날씨가 다시 추워져서 오늘도 맘 놓고 놀아줬다.

 

 오랫만에 서시천변을 걷기로 한다.

 

 징검다리에 얼음이 꽤 얼었다.

 

 얼음이 얼지 앉은 하천 가운데 청둥오리들이 모여서 겨울을 즐기고 있다.

 

 낚시 좌대까지 조성해 놓았다.

 

 하천 좌우로 걷기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틈 나는대로 애용 해야겠다.

 

 오랫만에 종합 운동장도 한바퀴 돌아줬다.

 

운동장 트랙에 이곳은 무슨 용도인지 늘 궁금하다.

 

 콩이가 좋아하는 고기 좀  구워줄까 하고 대나무를 태워 봤는데 파르르 타버리고 쓸만한 숯은 만들어 지지 않는다.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세나물 사업성 평가 보고회에 잠시 참석 하였다.

 

섬진 아트홀로 창극 관람을 하러 온가족이 출동.

 

 기생점고 장면부터 시작

 

 카페에 공연소식을 알려주신 수기생 역할의 지리산맘님은 좌측에서 네번째에 자리 잡았다.

 

 밸리댄스를 선보이는 기생까지 등장하는 퓨전이 가미된 현대적 감각의 공연이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연은 꽤 완성도 높은 작품 이었다.

 

 콩이 덕분에 꼬꼬면을 처음 맛보게 되었다.

 

우리 입맛에는 호박전과 동치미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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