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았다.
농가주택 지붕과 배추밭에 내린 서리
배추가 서리를 맞았으니 이제 배추맛도 제대로 들기 시작하고 김장철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올해 심은 배추가 약2,000포기이다.
우리집100포기,곰돌이형님네 100포기,공사한다고 뽑은 배추가 200포기이니 남은 재고는1600포기이다.
현재까지 예약된 배추는 광의로 귀농한분이 100포기,예인가구 최부장님이 200포기,피아골 식당 200포기,심원마을 식당300포기.
앞으로 800포기를 더 주문 받으면 된다. 우리배추크기만한것을 옆에 농사짓는분께 물어보니 3포기에 10,000원 받는다고 하는데 지난 오일장에서는 한포기에 2,000원을 달라고 한다. 우리 배추는 한포기에 1,000원씩 판매 한다. 무우 몇개는 덤으로~~~
치열한 생존경쟁.
어젯밤에 한마리가 생존경쟁에서 밀려났다. 갈색의 막내는 형들에게 밀리지 않고 젖먹는데 제일 적극적이다.
오후에는 나물반 교육을 다녀오고, 토지 등기부등본 주소 이전을 하러 등기소에 다녀왔다.
저녁에는 함께 교육을 받던 몇몇이 몰려와서 삼겹살에 막걸리를 한잔씩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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