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8/22-토란꽃,부추꽃,방울이,무우밭 거름펴기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8. 22. 21:50

본문

어제 참나물 수확을 끝낸 하우스에 무우를 심으려고

 

 친환경 거름을 손수레로 실어 날랐다.

 

 콩이맘이 거름 푸대를 쏟아주다가 지쳐서 기권.

 

 오늘도 지리산은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발로 살살 펴주는 작업은 비교적 쉽다.

 

 농장 입구.

 

 점심 시간에 바라본 지리산......오후에는 종일 비가 내렸음.

 

 토란꽃.

 

 다른집 토란보다 유난히 크게 자라서 그런지 꽃이 많이 폈다.

 

 로터리 작업도 마치고

 

 

오후에 아파트에 잠시 들렀다가 농막으로 오는데 콩이맘이 곰돌이 형님네로 보낸 방울이가 보고 싶다고 한다.

 

 오랫만의 해후.

 

 여전히 착 달라 붙으며 같이 놀자고  애교를 부리는 방울이 녀석.

 

 얼마나 잘 거뒀는지 털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어느새 벼가 익어가는 가을의 문턱에 서 있다.

 

 부추꽃

 

 설봉농장의 고추가 예쁘게 생겼다며 몇개 가져 가시더니 이렇게 잘 말려서 장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쌍둥이 토란꽃이 내일이면 활짝 필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