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억지로? 일어나 참나물밭에 풀 뽑는 작업을 마쳤다.
더위 먹은 콩이맘은 앞으로 남은 작업을 고려하여 작업 중간에 농막으로 후퇴 하였다.
늦은 아침을 먹고 한참을 노닥 거리다가 고사리 주문 받은것 포장을 하여 우체국에 택배로 보내고
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반 교육장으로 달려갔다. 에어컨 빵빵하고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벗들이 있으니 더욱 좋다^^
교육중에 설봉은 슬쩍슬쩍 졸면서 보내고 콩이맘은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사진을 찍어뒀다.
원래 군대에서는 배고프고 추우면 잠아 온다고 하더만 오늘은 배 부르고 시원하니 잠이 잘도 온다.
교육을 마치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장에서 트랙터를 임대 하였다.
열심히 작업중인데......
오랫만에 설봉농장에 손님들이 몰려왔다.
약용 작물반 교육을 마치고 방학을 맞이하여 쫑파티를 한다고 한단다^^
곰돌이 형님이 막걸리와 부추전 재료를 준비해 오셨다.
콩이맘과 콩이맘 동갑내기 명희씨는 뭔 죄로 불앞에서 저리 고생을 하는지...... 공연히 짠하다.
그래서
국수를 비볐다.
보기에 좋으면 무조건 맛있는 것이다 ㅎ~
그래도 부족했는지 곰돌이 형님이 자장면에 탕수육까지 출혈을 감행 하셨다.
내일 새벽에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할수는 있을라나 모르겠지만 오늘 저녁은 설봉을 찾아준 벗들로 인하여 행복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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