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 언제 다하나 걱정하며 엎치락 뒤차락 하다가 5시전에 일어나서 밭으로 출근 하였다.
우선 곤드레 모종부터 심어 주기 시작.
고추는 한달후에 수확이 가능할것 같다......더운데 어찌 딸지 그것도 걱정이다. ㅎ~
억세어진 섬 쑥부쟁이 나물은 낫으로 대충 베어 버렸다.
조금 살아난 오월이가 밭에까지 쫓아와서 어리광을 부리는중.
요즘 오월이 눈치 보느라 방울이 에게는 눈길한번 제대로 맞춰주지 못하고 있다.
며칠 잊고 있었더니 오이가 이만큼 자랐다.
곤드레 모종은 저녁에 심기로 하고 양파와 마늘부터 수확 하기로 한다.
풀밭속에서 양파캐기.
마늘밭도 풀속에 파묻혀 있다.
2접을 심었는데 8접쯤 수확 하였다.
콩도 싹이 올라오고 있네.
양파도 말리고
마늘도 말리고
씨마늘은 말려서 엮어 두기로 한다.
오후에는 감자박스를 구입하여 창고에 보관하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일을 못하였다.
내일도 밀린일 처리 하려면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 보자구~.
감자를 주문하신분들이 언제 배송하느냐고 묻는분이 계시는데 이달27일경에 수확하여 보낼 예정인데
주중에 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이 많다. 비가 많이 내려서 땅이 젖어 있으면 수확이 그만큼 늦춰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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