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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온천&돼지찌게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5. 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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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초기 돌리느라 힘들었으니 내일 아침에는 자고 싶을때까지 주무셔~"

어젯밤에 콩이맘이 설봉에게 인심쓰며 한 말이다.

 

 

 느즈막히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콩이맘은 일찍 일어나서 고추 묶기 작업을 하는 중이다.

 

 고춧대 옆에 있는 고추는 고춧대에 묶어주고

 

 고추끈에 기대어 있는 고추는 이렇게 묶어줬는데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나머지 작업할때는 같이 해야겠다.

 

 그래도 섬세한일은 콩이맘이 잘 한다^^

 

 작약꽃.

 

오전에 농막 주변을 예초 작업을 하고나서 점심은 비빔국수로~

 

내동 놀다가 오후에는 강0님 농막에 놀러 갔다가 산동으로 온천을 하러 쓩~

 

 오랫만에 개운한 느낌을~

 

 저녁은

 

  돼지찌게와

 

 고등어 김치찜을 안주 삼아

 

 춘향이 생 막걸리로 가~~족같이를 외치며

 

 맛나게 하루를 마감 하였다.

 

내일은 성삼재에서 반야봉까지 2시간안에 갈수 있다는 권00님과 내기를 하였는데

권00님이 밭에서 일한다고 못간다고 하여 반야봉으로 철쭉 구경을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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