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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텃밭 가꾸기에 이어 울타리 공간도 이용하기로 한다.
어느새 울타리에 가득 우거진 잡초들.
대충 제거하고 나니
그냥 울타리콩을 심을 공간이 생긴다.
매실나무가 새싹을 밀어올리고 있다.
부지깽이(섬쑥부쟁이)나물도 이젠 자리를 잡은것 같고.
천매,앵숙,남고 세종류를 심었는데 돋아오르는 싹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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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효소를 담고 계시는분이 항아리를 내놓아서 몇개 구입하려고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80리터 짜리로 안성맞춤의 크기라 콩이맘이 다루기 쉬울것 같다.
조심스럽게 트럭에 모셨다.
우리것 10개 구입하고 재고가 3개 남아서 콩이맘 동갑내기몫으로 항아리 3개를 구해다 주니
취나물전에
두릅 장아찌와 돼지찌개를 끓여 점심 준비를 해놓았다^^
한나절 동안 꺽어놓은 고사리도 낼모레 집에 내려온다는 콩이 먹이라고 싸줬다.
하우스에 와보니 모악산 당조고추 모종도 도착해 있다. 한그루에 5,000원.
항아리마다 효소,된장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지리산은 오늘도 옅은 황사가 물러나지 않고 있다.
항아리 구입하고, 기술센터에 참나물 사업 완료보고 하고, 하우스앞 마당 조금 정리하다보니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저녁에는 마산면 백세나물 농가 모임에 참석하여 부지깽이 나물도 맛보았다.
설봉농장의 친환경으로 키운 부지깽이 나물도 열흘후엔 조금씩 재취할수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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