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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감자에 싹이 나고,묘목 멀칭하고,밭 넓히고&백련가든 돌솥밥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4.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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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몽사몽 지내다가 아무일도 않았으니 오늘은 일좀 합시다."

하면서도 농협에 들러 만기도 다가오지않은 적금 해약하여 농자금 만들어서 느즈막히 출근 하였다. 버는것은 없고 쓰는게 많아서 클났다.

하우스밭에 가기전에 엄00님 만나 관정파는 문제 상의하고 어쩌다보니 어느새 정오가 가까워진다.

 

 

 감자밭을 살펴보니 뭔가 파릇하니 올라오고 있다.

 

3월5일날 심었던 씨감자에서 올라온 감자싹이닷!

 

 감나무묘목 멀칭 몇개 하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네^^

 

 밭 주변에는 어느틈에 지긋지긋하다는 환삼덩쿨의 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쫌만 기다려라. 느그들 이젠 다 죽었어~

 

 느즈막히 출근하여 밥먹고 설렁설렁 멀칭작업을 하였지만 빠릿한 콩이맘하고 손 맞춰 작업하니 금새 끝났다.

 

 하우스 두동짓고,감나무,매실나무 심고나니 밭이 모자라서 옆집 할머니와 우리땅이 섞여있는 묵은밭도 정리하였더니

 

 밭이 이만큼~~~ 또 생겼다^^ 며칠안에 로터리 작업하고 두둑 만들어서 울릉도 쑥부쟁이를 심어줘야 한다.

 

 

 작년에 귀농하여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식사를 하고있는  귀한하림님 부부와  백련가든에서 저녁을 먹었다.

 

 생선 추가.

 

 지난 2월달에도 이집에서 먹었는데 이번에도 콩이맘이 이리로 가자고 하였다. 방금 지은 돌솥밥이 좋다고 한다.

 

 지난번 반찬에서 미역무침이 빠지고 이번에는  방풍나물이 대신하였는데 맛이 좋았다. 생선구이 영양 돌솥밥 1인분 7,000원

 

전남 구례군 용방면 신지리 130번지

돌솥밥이라 바쁜 사람은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것 같다. 061)781-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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