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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하우스에 방문객이 많았던날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3. 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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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우스에 많은분들이 다녀가셨다.

 

아침에 읍내에서 볼일을 보는데 강0님이 왜 출근 않냐고 재촉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출근했더니 꽃모종을 가져다 놓았다.

잠시후 귀농귀촌협회 권00회장님이 방문하여 비가림 하우스 신청건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다.

 

 별거없는 반찬이지만  점심도 함께 나누고.......냉이 김치가 향이 아주 좋았다.

 

 하우스 옆 자투리 공간에 심어놓은것들.

 

 강0님 장모님께서 건네주신 복수초.

 

 강0님 장모님께서 건네주신 목단꽃.

 

 옆집 할머니가 "보성떡~"하며 큰소리로 불러서 콩이맘이 나갔다 오더니 쪽파를 이만큼 얻어와서 함께 심어줬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00댁을 00떡으로 부른다고 한다. 콩이맘은 고향이 보성이라서 옆집 할머니에게 보성떡으로 불리운다.

 

 레종님 부부는 아삭아삭 맛있는 구례오이를 가지고 방문하셨다.

 

 곰돌이 형님은 빌려간 탁자를 가져오시면서 꼼장어를 갖고 오셨네.

 

 내일 하우스안에서 콘크리트 포장 작업 할때 먹으려고 껍질벗겨 양념장을 발라뒀다.

 

가을에 밤산에 밤주워먹으라는 이00님 부부, 콘크리트 포장할때 도움줄 산동의 박00님등이 오셔서  일은 얼마 않고 얘기만 많이 했다^^

 

 

 어제 캐온 냉이로 차를 끓여 먹으니 그 향기도 좋다.

냉이도 캐야하고,포장도 해야하고,밭도 만들어야하고,하우스도 지어야하고,자원활동가 모임에도 참석해야하고 연신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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