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집 할머니네 밭에서 콩이맘이 냉이를 조금 캤다.
콩이는 냉이 냄새를 싫어해서 집에 가져가지 않고 오늘 점심에 하우스에서 냉이 된장국을 끓였다.
청국장에 두부 조금 넣고 냉이국을 끓이니 봄 향기가 솔솔 풍겨온다.
오늘 점심도 한그릇이 넘치게 먹어줬다^^
오후에는 강0님네 농장에가서 목재를 실어왔다.
하우스안에 먼지가 많이 나기에 시멘트 포장을 하려고 미리 가져다 놓았다. 역시 트럭이 있으니 좋다^^
콩이맘은 씨감자를 자르는중.
옆집 할머니도 마실 오셨다가 감자 고르는일을 도와주시고 계시네.
알이 작은 감자는 그냥 심을 예정이다.
어제 고로쇠물을 채취하러 산에 올랐다가 무릎이 접질려서 땡땡이치고 있는 강0님.
씨감자 가르는 작업은 콩이맘이 바짝 밀어부쳐서 서너시간만에 완료 하였다.
내일은 오전에 농협에서 농자재 구입하고, 오후엔 현장에서 감나무 전정 실습교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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