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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바쁜 하루(자원활동가 모임,중고차 구입,돌솥밥,전정교육)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2. 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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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군청에 들러 귀농인 창업자금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고

병원을 다녀온 콩이맘을 데리고 하우스 밭으로 출근하여 강산이 먹이주고

몇년동안 설봉의 발이 되어준 소나타 차량과 헤어져야 하기에 간이 세차를 하였다.

 

정오에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도착하여 새로오신 이사장님과 담당 과장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작년에 자원봉사한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어깨가방과 모자)

 

 

청국장으로 점심을 먹고 곧바로 순천 자동차 매매단지로 달려가 소나타를 인계하고 봉고더블캡을 인수받아 구례로 돌아왔다.

어찌나 정신없이 보냈는지 헤어지는 소나타 사진을 한장 남기지 못했다.

 

저녁은 귀한하림님이 구례로 귀촌한 젊은부부 소개도 시킬겸 자리를 마련해줬다.

 

돌솥밥.

 

밑반찬.

 

"설봉형님이 구례 맛집중 00가든을 소개하는글이 없어서 일부러 이리로 잡았습니다"

"그래요. 지난번 천은사 입구 삼거리에서 영업할때 몇번 다녀온곳이라 사진이 올라왔을 텐데요"

 

오늘 두끼를 외식 하였더니 입에서 자꾸 물이 켠다.

화학조미료를 너무 많이 섭취한 모양이다. 00가든은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소개 하도록 해야겠다.

 

저녁을 먹고 부리나케 농업기술센타로 달려왔는데 결국 몇분을 지각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전국에서 손가락안에 꼽히는 감나무 전문가 서재만 계장님의 과수 전정 이론교육에 꽤 많은 귀농인들이 참석하였다.

 

뭔소린지 헷갈려서 설봉이 꾸벅거리며 조는 동안에도 콩이맘은 재미있다며 열심히 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의 열기에 약속된 수업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수업을 마쳤다.

내일은 복습이라도 열심히 하여서 졸지말고 하나라도 더 배워와야 할텐데.....내일은 종일 로터리 작업을 하여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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