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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31- 산청에서 곶감 깍기

지난일기/201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0. 11. 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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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내부 공사및 농업용 전기설치 공사를 지켜봐야 하는데 산청 무릉도원에서 곶감 까는데 급하다고 해서 산청으로 왔다.

 

 

 아침 6시에 출발해서 8시 못미쳐 산청 무릉도원에 도착하였다.

 

 이곳의 배추는 아직 통이 덜 찬것 같다.

 

 집 아래에 있는 곶감 덕장으로~

 

 곶감용감 고종시

 

 꼭지도 다듬고

 

 감깍는 기계가 자동이라 빠르다.

 

 

 그래도 손으로 한번 더 깍아주고 집게를 끼워

 

 행거에 걸어준다.

 

 덕장에 줄 맞춰 널어주면 된다.

약 한달 정도 말려줘야 하고 마른감을 만져줘야 하는 잔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무릉도원에서 치밭목 산장까지는 6.1키로

 

 

  힘든일을 마치고 먹어주는 싸리버섯과 국버섯? 그리고 꼴뚜기가 제법 맛나다.

 

 대원사 계곡 주변.

 

 

 곶감 만드는 작업을하는 모습

 

 월동초 쌈이 맛있었던 저녁시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일하려니 몸이 고되다. 구례에 벌려 놓은 일도 눈에 아른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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