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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구례오일장에서 먹은 순댓국

지난일기/201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0. 9. 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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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우체국에 들러서 택배를 보내고 내일 택배 보낼 송장을 인쇄해 달라 부탁한뒤 오일장 구경에 나섰다.

 

 태양초.

 

 기계에서 말린 고추.

태양초는 고추 꼭지가 더 노랗다고 하는데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다.

 

 추석을 앞두고 시장이 모처럼 활기가 넘쳐 흐른다.

 

 조기 한두릅 사서 시장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포장 작업에 열중.

 

간전에 사시는 귀농귀촌반의 권00님이 오일장 구경오는데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전화주셔서 다시 시장으로~

 

 시장안 오*기 국밥집 반찬.....순댓국에 반찬이 많이 딸려 나오는데 큰 기대는 않는게 좋다.

 

 콩나물을 넣고 끓인 순댓국밥.

 

오일장 서는날과 전날에만 영업을 한단다.

그런 사정이 있기에 뽀얀 국물은 기대않는게 좋다.

그러나 콩나물 덕분에 국물은 시원했다.  가격은 5,000원

 

사진 찍느라 카메라를 상위에 꺼내놓고 커피 한잔 타 마시고 그냥 집으로 와서 공연히 시장을 세번이나 다녀왔다.

불곡산 산행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양주골 순댓국이 생각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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