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치과에 다녀온뒤 산딸기와 취나물을 살펴볼겸 도시락을 싸들고 누룩실재로 올라갔다.
우리차가 지나가는것을 보신 맛있는집 정사장님이 어디 가는거냐는 전화가 금방 온다.
누룩실재위에서 정사장님 차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다가 보니 누룩실재 아래의 산딸기밭에 가기가 귀찮아졌다.
주변에서 함께 야생화도 살펴보고, 취나물도 몇잎 뜯고, 툭터진 전망도 바라보다가 날도 덥고해서 그냥 내려왔다.
마을어귀에서 도시락을 먹는중.
계곡바람이 시원한걸 보니 이제 여름이다.
오늘 뜯어온 쑥,취나물(고사리 몇개),수리취.
나물 다듬느라 손톱은 늘 까맣다.
어제 따온 산딸기를 약한술에 담궜다.
소다를 넣고 수리취를 삶는중.
줄기가 무를때까지 삶아 주는게 좋다.
문척면을 다녀오다가 읍내에서 순댓국을 먹었는데.......다음엔 다른곳을 가봐야겠다.
쑥과 함께 삶은 수리취를 건져놓았는데 떡은 언제쯤이나 먹을라나 모르겠다.
2008년-6/18-수리취 떡&부침개와 취나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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