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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콩이맘과 함께한 나물산행

지난일기/201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0. 5. 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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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받은 나물을 보내야 하는데 비가 자주 내려서 어쩌지 못하고 있다가 겨우 하늘이 벗어져 나물 산행을 나섰다.

작은손이라도 보태려고 콩이맘과 함께 나서니 오늘은 공연히 발걸음 마저 가볍다^^

 

 시작부터 오름길이라 힘에 겨운 콩이맘.

 

 복장은 그럴듯한데 나물 배낭이 좀 작네.

 

 폭신폭신한 산길.

 

 저 멀리 반야봉의 실루엣이 아름답다.

 

 홀아비꽃대.

 

 취나물 뜯는중.

 

 1시간 조금 넘겨 2/5 배낭을 겨우 채웠다.

 

 고사리 군락지도 만나고.

 

 콩이맘 오늘밤 잠자리에 누우면 눈앞에서 고사리가 뱅글거리며 돌게 생겼다.

 

 점심은 주먹밥으로

 

 다시 어두워 지는 지리산.

 

 4시간만에 나물산행을 마치고 산길로 올라오는중.

 

 오늘의 수확량.

 

 

 나물산행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려가는 발걸음 마저 가벼우니 오늘도 행복한 날이다.

 

 희안한 소나무 줄기.

 

 ?꽃.

 

 총 6시간 정도 소요.

 

 나물을 고르고

 

 택배를 발송......올해 나물판매 끝.

 

그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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