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장사하느라 주말에는 어느 모임에도 별로 참석하지 못하였다.
이번에는 백수가 되었기에 산악회 모임에 참석하느라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오랫만에 만나는 20년 넘게 보아온 얼굴들이 정겨웠다.
장수 막걸리도 유난히 맛나게 느껴졌다^^
순수하게 만났던 사이여서 그런지 그 즐거움이 더크다.
1988년 5월에 결성한 산악회다.
강산이 두번 변하다보니 이제는 함께하는 산행보다는 친목의 성격이 더 강하다.
마침 일요일엔 고향에 가족모임도 있어서 일주일만에 또 고향집에 들렀다.
가족들을 위하여 부지런히 고기를 구워줬다.
삼겹살을 준비하셔서 1차로 숯불에 굽고 2차로 팬에 구웠다.
그래도 뒷 설겆이는 조카녀석들이 맡았다. 이젠 다 자란것 같다.
아직 이빨을 갈아야하는 어린 조카 녀석도 있다.
임신 6개월째인 사촌 여동생과 함께......내 상태가 이정도였다니 ㅜㅜ
각성하자는 의미에서 창피를 무릅쓰고 이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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