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귀농교육이 있어서 오전에 오산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산에 들어가면 산을 보지못하고 산을 벗어나서야만 산을 볼수있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지리산을 제대로 조망하려면 오산에 올라보라고 말하는이가 많다.
벚꽃은 꽃비가 되어 도로위를 흩날린다.
15일날 고향마을의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이 관광 오신다는데 며칠만 참지.......
대신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오는 길가의 배꽃이 그 아쉬움을 채워줄수있을것 같다.
죽연 마을앞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오산 들머리가 시작된다.
몇 걸음 오르다가 뒤돌아다본 풍경.
치악산에 비하면 오름길 도중에 바라보는 전망이 더할나위없이 좋다.
감자도 싹이 제법 올라왔다.
동해마을과 사성암을 오가는 마을버스도 있네....편도 1,500원
동해마을은 죽연마을에서 1키로쯤 거리에 있으니 가족들은 버스 태워 올려보내도 되니 가족 동반 산행도 좋을듯 싶다.
사성암.
사성암에서 바라본 풍경.
맨앞 도로는 남원 순천간 도로, 가운데 다리 건너(좌측) 구례구역. 윗도로는 공사중인 고속도로.
콩이맘이 힘들어해서 1시간 반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성암에 올라와야 식수가 있으니 마실물은 출발전에 집에서 미리 챙겨야 한다.
구례 벌판과 섬진강 그리고 저 멀리 노고단과 차일봉이 보인다.
모처럼만의 등산이 힘에 겨웠던 콩이맘.
찔레순.
원점회귀 하산길에 바라본 문척면과 구례읍.
벚꽃 현황.
등산 개념도.
구례구역에서 구례읍으로 오는길에 바라본 오산.
정상에서 녹색으로 보이는 모습은 우리밀이 심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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