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설봉아우님 점심이나 같이하자구. 아파트 근처의 한우관으로 오시게"
쇠고기 비빔밥이 6,000원.
쇠고기 정육식당도 겸하고 있다.
장부장팀이 오면 좋아할곳이네^^
장모님을 버스 터미널에 모셔다 드리고 우리는 볼일도 보려고
강산이를 집에 놔두고 나왔더니 낑낑거리며 짖어대는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할수없이 데리고 집을 나섰는데 앞으로 자주 집을 비워야 할일이 걱정이라
이참에 아예 강산이를 장모님댁에 맡기기로하고 강산이 집을 마련하여 함께 보성으로 갔다.
강산이의 새로운 보금자리.
"나 여기서 살아?"
"그래 이눔아......그러게 왜 가만이 있지 짖고 그랬어"
아무래도 강산이를 떼어놓으려 생각하니 가슴이 짠하다.
"할머니 말씀 잘듣고 잘 있어라"
아파트에서 계실때 녀석이 어쩐지 싫다고하는 할머니 옆에서 애교를 자꾸 부리더군요.
"자리 잡고 집 지으면 다시 데릴러 올께"
저녁에 전화해보니 똥 잘싸고 밥 잘먹고 잘있다네요.........나.쁜.넘.
보성에서 구례로 오는길에 악양으로 귀농하신 00님 농장도 둘러보고 왔다.
좋은 의견주시고 빠른 시일내에 숯불픠워 삼겹살 구워먹자고 반겨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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