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말에 치악산에 내려와 카페를 운영한지 어느덧 28개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오늘이 <강산에> 운영 마지막날이 되었네요.
새로운 시작을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은 가슴에 간직하렵니다.
마지막 영업날도 굳세게 근무중.
장작난로의 땔감도 오늘 딱 떨어지네요^^
치악산에선 냉이가 이제 고개를 내밀었는데 지리산에 가면 냉이는 이미 없겠지요.
텃밭에 씨뿌려둔 달래가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싹을 틔웠네요.
옮겨심은 야생달래는 더 크게 자랐고요.
새로운분이 우리가 애써서 만들어놓은 텃밭을 예쁘게 잘 가꿔줬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안에 있던 이삿짐....담금주가 많네요^^
안녕.~~
치악산자락의 <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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