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가족들과 숯불구이 먹기로하여 취나물 한웅큼(내심은 오랫만에 올라가니 좀 많이....) 뜯으러 뒷동산으로 출발.
묘동의 고사리는 이미 잎이 활짝 피어버렸네요.
<콩이맘>이 더덕을 발견했으나 줄기가 끊어져서 뿌리는 찾지못하였습니다.
둥글레가 꽃망울을 터트리는중.
산은 어느새 녹색으로 물들었네요.
작년에 우리가 뒷동산 산책하면서 한웅큼의 취나물은 가볍게 꺽었는데
요즈음 우리말고 다른사람이 산책을 하는지 산책로 주변에는 취나물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도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취나물을 갈무리 하였답니다.
도로로 내려서니 치악산 국립공원 입구의 철쭉은 어느새 이렇게 져 버렸네요.
케머마일 채취중...패랭이꽃이 아름답고요.
욕심을 담고 취나물을 뜯을때는 얼마 안되는것 같았는데 쏟아놓고 보니 생각보다 꽤 많이 뜯었네요.
일부는 데치고.
내일 가족들과 먹을거리----취나물 무침,머위나물,더덕무침,오징어 미나리무침.
도토리묵까지 쑤는 <콩이맘> 수고가 많아요.
내일 비나 많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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