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가 <강산이>를 예뻐 하네요.
<강산이>도 누나를 좋아하고요^^
낙엽쌓인 <옥스포드> 산장
보기 좋지요.
사실은 쓸 시간이 없어서 그냥 냅뒀다네요^^
그래도 저는 보기만 좋던데 옆집 사장님은 낙엽이 쌓이기가 무섭게 쓸어버리는통에 저도 쓸어 낸답니다. ㅜㅜ
아침에 근처 흑두집 사장님과 매화산 산책길에 까치밥으로 남긴 포도를 따 먹었는데 시큼 달콤 <강산이>도 잘 먹어요.
저 녀석 또 앞에서 간다고 서두르네요.
개울도 잘 건너고 한창 개구쟁이짓을 한답니다.
근처 하천부지에 집을 리모델링 하던곳인데 법에 어긋나게 확장공사하다가 헐려버렸네요. 에구~~
장미.
잘 여문 산수유 열매.
문어 메밀 칼국수......시원하고 좋던데요.
<강산이>집 보온 처리
<콩이>가 어느새 저리 컸네요.
김장독도 묻고.
두달만에 성숙한 여인이 되어 찾아온 <메리>
<방고리>님이 데리고 왔는데 그래도 우릴 알아보고 비비고 어리광 부리는걸보니 흐뭇했어요.
보온 비닐을 물어 뜯어서 보강 작업.
빼꼼히 얼굴 내민 녀석.
노래방집에서 강릉 다녀오셨다며 싱싱생생한 고등어 몇마릴 주시고.
매일 매일이 같은 일상이건만 또 조금씩 다른 치악산의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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