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콩이>가 집에 내려왔는데 아침에 <강산이>와 산책을 하자고하니 잠꾸러기가 억지로 일어나데요.
어느새 엄마보다 더 커진 <콩이>
간식도 먹여주고.
늘 앞장서는 녀석.
멋진 풍경.
동둑길.
당겨서 한컷.
그러고 보니 <강산이>녀석 누나 옆에 찰싹 붙어 댕기네요.
개울 건너 유스호스텔.
동둑길이 생기면서 집을 지으려고 준비중......길로 인해 저 땅 가치가 상승.
오늘 아침은 더 즐거운 산책길 이었답니다.
작년에 <강산에>를 우리에게 물려주고 황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부님이
아침에 방문한다기에(초딩 따님이 자기가 놀던 강산에를 보려고 그렇게 오고싶어한다네요)
마침 <콩이>도 왔고해서 아침부터 숯불에 목살구이를 먹자고 어제부터 모의를 하였답니다.
눅눅해진 숯에 불 붙이기를 실패하여 연탄난로속으로 긴급히 숯을 투하.
금방 불이 붙네요.
이런 모습으로
곰취,배추, 김치,쌀밥, 더덕주를 준비하여
목 삼겹 구이를 맛나게
행복하게^^
아침에 먹어도 좋더군요.........장부장님 생각에 ㅎㅎ
<콩이맘>과 사부님(작년에 콩이맘에게 경양식 요리를 전수해줬거든요)
난로속에 고구마가 익어가고.
후레쉬 죽여서 한장.
카페 일기 작성용 사진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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