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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15-파찌네 가족 & 조기구이 & 오이고추소박이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9. 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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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이 밥벌어 먹던 <강구막회>의 새 주인 파찌네 가족이 추석연휴를 맞아

치악산 자락의<강산에>카페를 방문해주셨습니다.........귀한 조기 꾸러미를 들고서^^

 

작년 11월말에 <강구막회>를 맡아서 운영한지 어느새 10개월.

설봉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대박업소로 키운 두 부부의 노력이 어느정도였는지 짐작이 갑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잘해오신것처럼 앞으로도 두분 의견 맞춰가면서 강구호가 만선의 기쁨으로 주욱~순항 하기를 바랍니다.

 

식사를 마치고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우천면으로 돼지목살을 구하러 갔다가 허탕

소초면사무소앞으로 가니 문은 닫혔고 결국 동네정육점에서 구입.

다행히 이날 돼지목살은 상태가 나름 양호하였답니다.

 

이게 뭘까?

 

 

곰취에 김치에 돼지목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파찌네 가족 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군대로 치자면 고문관인양 뒷전에서 서성거리던 파찌아빠가 이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게를 들고 숯불구이앞을 줄기차게 지키고 있더군요. 손님접대로 바빴던 설봉과 콩이맘이 뒤늦게 먹을때까지~

 

운전때문에 함께 술한잔 나누지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나누기로 하자구요.

 

 설봉이 5년동안 수산시장을 다녀봤으니 대충봐도 조기가 꽤 좋아보이더군요.

 

오늘 점심때  파찌네 가족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어줬습니다^^

 

 

콩이맘이 실험적으로 몇개만들어 곁들여서 먹어준 "오이고추소박이"도  환상적이었답니다.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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