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카페앞에 자라는 박
옆집 사장님도 눈독 들이고 저도 눈독 들이고
한개는 옆집, 한개는 우리집........박나물 볶음에 고소하답니다.
6일.
새말 나들목 근처의 황태더덕구이집.....카페 회원인 <소문난곱창집>님 어머님이 하시는곳
조금 이른시간에 다녀왔습니다.
황태맛이 좋더군요.
7일.
전날 저녁에 옆집 사모님이 오셔서
"낼 오전에 오리탕이나 같이 먹어요"
"왜요?"
"말복날이잖우"
"콩이아빠 치과 다녀올텐데...... 얼른와요"
치과에 다녀오니 점심밥 자고 그럽니다.
"오리탕은?"
"복날은 내일이라는데......"
"그러네....."
"때르르릉~"
"옆집에서 감자 먹으러 오라는데 다녀올께요"
"삘리리릴~~"
"콩이아빠 먹을게 많으니 문닫고 주영이 데리고 오세요"
"우쒸~배부른데...주영아 가자"
감자에 더덕 동동주까지 또 먹어줬습니다.
옆집 사모님은 틀림없이 설봉의 배둘레햄이 얼마나 더 늘어나는지 실험중인것 같습니다.......조심혀야지^^
숨어서 자라던 참외가 노랗게 익었답니다.
옆집과 앉아서 또 먹었습니다.
게다가 옆집에서 감자를 캤는데 저녀석들도 틀림없이 설봉의 배둘레햄 늘리기에 한몫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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