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산딸기를 따러 나서다가 옆집 앞집 사장님과 아침인사 나누며 30분을 소비.
구룡사 올라가는길 한지공예관옆에서 콩이맘이 봐둔 산딸기를 따기로 합니다.
지난 5월말에 익기 시작한 산딸기는 오디 따느라 챙기지 못했더니 어느새 끝물.
그래도 몇알 남은 녀석들을 조금 채취하였습니다.
개량 보리수.
약간 덜 익은 상태이지만............내일 따다가 이슬양과 선보여야지 ㅎㅎ
산딸기는 이만큼 따서 깨끗한물에 씻어두고.
원주시내 치과에 들러 앞니 임플란트 두대 마무리 공사를 하였습니다.
지난1월말부터 시작한 치과 치료가 5개월만에 40%만 완성되었습니다.
총 5대를 임플란트 시술해야 하는데 이제 두대는 끝냈고
두대는 심었고 한대는 이달말에 심기러 하였으니
아직도 몇달 더 걸려야 치과 치료가 끝날듯 싶습니다.
한쪽으로만 씹어대니 성한니 마저 아픈듯하고요 ㅠㅜ.
한치앞을 내다보지못하고 텃밭에 물주는 초보농군들.
앗~~ 그 와중에 옆집 사장님 부자가 물고기 잡이를 나선것을 목격하고는 잽싸게 쫓아 나섭니다.
가물어서 물길이 좁아진곳을 이용하여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는중입니다.
밑에 족대를 설치해놓고 위에서 돌멩이를 들어내면 물고기가 족대안으로 들어가는 방식.
단 물살이 어느정도 있어야만 물고기가 위로 올라가지못하고 아래에 설치돤 족대속으로 들어간다는것.
작업 준비중......아무래도 한사람이 부족해 보이죠^^
한번에 이만큼씩..,샘 투구리,꺽지.메기,미꾸리등이 잡히네요.
옆집 부자.
약 1시간 남짓만에 이만큼 잡았습니다.
고기종류=꺽지,샘투구리,미꾸리,메기,000
민물고기 매운탕 먹을때 함께 먹어주려고 아침에 따놓은 산딸기를 끓여서 수박화채를 만든 콩이맘.
민물고기 매.운.탕.
뼈마저 흐물거리며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모처럼만에 먹어보는 매운탕 맛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퀴즈-매운탕에 밥 말아먹으면서 싸먹은 저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알아맞춘분에게는 강산에 방문시 더덕동동주를 상품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자주 읽어보신분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맞출것으로 생각되는데........설마 그리 쉬운문제를 냈을라나요 하하하~
매운탕을 먹는 사이에 천둥번개를치며 내리쏟던 비가 멈추고 하늘은 아름답게 변신하는중.
먹고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었지만 오늘 손님은 조금 뜸했습니다....그래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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