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이 술을 너무 사랑하는 바람에 얼굴을 긁혀서 약속한 나물산행을 못가게되어
나홀로 치악산 바로봉에 올라 나물 산행이나 다녀올까했는데 콩이맘이 오디나 따러 가잡니다.
그려~아직 나물을 나눠주지못해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이 몇몇분 되지만 다음을 기약하자구~.
원주와횡성 경계 근처 야산 뽕나무밭에 갔더니 오디가 시원찮아서
원주시내로 오가는길에 봐뒀던곳으로 쓩~~.
나름 새카맣게 달려있는데 건너편 마을에서 할아버지가 자꾸 쳐다보는바람에
개울가옆 주인없는 뽕나무 같았지만 콩이맘이 그만 돌아가자고해서 한 봉다리 따고선 철수.
1,2차 오디따던 카페옆에서 한번더 뽕나무를 흔들어주니 엄청 많이 떨어지네요.
야산에 자란 뽕나무도 장대로 털어주고.
오늘의 수확물.
한알 한알 골라주고.
옆집에 한소쿠리 드리고도 이만큼.
쟁반에 놓고 냉동 시켜준뒤 따로 보관
야생 오디쥬스로 탄생됩니다.
뒷동산에 산딸기가 익었다며 옆집 사장님이 정보를 주시네요^^
다음번에는 산딸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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