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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7 오디따기 2탄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6. 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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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요즘 한껏 게으름을 피우며 늦잠을 자고 출근합니다.

 

점심먹고 B홀 10번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창밖 풍경.

 

 출입문에서 바라본 풍경.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장미.

 

 주차장에서 다시 한번.

요즈음 강산에를 찾아주시는분들이 좋아하시는 패랭이 꽃밭 입니다.

 

콩이맘이 산책을 다녀오더니 얼른 장화신고 장대들고 천막챙겨서 오디를 따오라네요.

저 아래 논둑옆에 오디가 새카맣게 달려있다네요.

 

 보이시죠.

 

 뽕나뭄밑을 낫으로 대충 베어내고.

 

 얼굴을 들고 쳐다보니 오디가 그득~~~

 

 알도 굵고 ㅎㅎ

 

 마침 어제 강산에를 방문해서 같이 오디 땄던 친구가 조개를 잡아가지고 다시 오는바람에 또 한패 먹었습니다.

 

 밖으로 떨어진 녀석들은 주워주고

 

안에 떨어진 녀석들은

 

 이렇게 모아주고.

 

 잠깐 사이에 오디를 그득하니 땄습니다.

 

친구 나눠주고도 익은넘을 고르고 나니 이렇게 많습니다.

조만간 강산에 카페에서  오디 생과일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몇번 실험을 해보고나서요)

 

 

저녁에는 원주 상갓집에 들렀던 여동생 직장 동료들이 찾아와서  매출도 올려주고^^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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